[통영시/용남면] 오션뷰 대형 카페, 마노아(MANOAH)

바다가 있는 관광지에 왔다면, 오션뷰 카페는 가는게 인생의 진리..
밥먹고 근처 카페를 알아보다가, 통영 용냠면 바다뷰가 보이는 신상 카페 마노아라는 곳이 있어서 가보기로 했다.

마노아
경남 통영시 용남면 장문로 192
월~토 11:00-22:00
일 12:30-22:00
매월 4번째 월요일 정기 휴무
0507-1355-6112
카페 내 주차 가능

해안 도로 같은 길을 지나다 보면
오른쪽에 마노아 카페가 나와요!

태풍 소식때문에 하늘은 우중충.. 바람은 엄청 많이 불고..
들어가는 입구부터 대형카페 느낌 낭낭

마노아는 히브리어로 "쉼" 이라는 뜻이래요!
고급진 느낌 가득한 입구

들어가자마자 빵 냄새가 가득하길래 빵을 많이 파는 줄 알았는데
케이크 5~6종류와 빵 4~6종류만 판다.
향이 가득했는데!!!!!!!!
아아메 가격은 5300원으로 관광지 가격인거 치고는 저렴한 것 같다!
처음에는 한장만 메뉴판인 줄 알았는데 뒷장 보니 한장이 더 있었음 ㅎㅎ 디카페인 커피 종류도 판다.

매장은 전체적으로 유리문이 바다쪽으로 있어서, 넓은 매장이 더 넓어보임!
좌석도 엄청 많고, 의자도 불편하지 않게 만들어져 있다.

입구 들어가면 바로 주문하는 곳이 나오고 오른쪽, 왼쪽으로 나눠서 들어갈 수 있음!

바다뷰가 아닌 산쪽을 향한 야외
루프탑을 올라가려면 이쪽으로! 루프탑은 노 키즈 존이다.
카페 1층은 노키즈존은 아닌거 같은데, 옥상이라 그런가 보다.

뒤쪽엔 이쁜 꽃들이 가득가득
전체적으로 조경도 많이 손본 느낌 ㅎㅎ

루프탑 올라가면 자리도 넉넉하게 있어요
한여름이고, 태풍이 오는 바람이 심하게 부는 날씨라 앉아있는 사람은 없지만
날이 선선할때 앉아있으면 뷰가 진짜 좋을듯!

더우니까 1층으로...
ㅋㅋㅋㅋㅋㅋ
카페는 과하지 않게 아기자기하면서도 예쁜 미술품으로 가득!

물, 휴지, 시럽넣을 수 있는 테이블은
주문하는 곳 바로 앞에 있어용
와이파이도 빵빵

요즘 이렇게 위에서 찍는게 이쁘단는데 망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문한 아메리카노와 허니베리라뗴(라즈베리, 블루베리, 블루베리 수제청)
아아메는 신맛보다는 쓴맛 가득하고
허니베리라떼는 블루베리 우유 먹는 느낌 ㅎㅎ
근데 먹다보면 약간 씨같은것도 같이 먹어져서 먹기 조금 불편했어요

날씨가 우중충하고... 바로 위에 조명도 밝지 않아서 ㅠ 어둡
살짝 아쉬운것은 주차장이 바로 앞에 있어서 자꾸 주차장에 시선이...ㅋㅋㅋㅋㅋㅋㅋ
사람들이 회전율이 좀 빠른 거 같은데
차가 들어왔다가 나갔다가 하는게 자꾸 신경쓰였어요
뒤에 있으면 좋았을걸

1층도 바다뷰쪽으로 야외테이블도 있습니다!!

주차장 바로 옆에 있는 작은 화단 ㅎㅎ
뒤쪽에도 이쁘게 꾸며져 있다 했는데, 앞쪽도 잘 꾸며져 있어요
통영 오션뷰라 멍때리기도 좋고, 가격도 비싸지 않아서 좋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