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동] 수플레가 맛있는, 카페 퀜쳐

사실 카페는 테이크아웃만 조지는 심쿵파지만,
쌤들과 카페 퀜처라고 수플레 맛집이 있다고 해서 가봤다.

전북대 길위의 커피 바로 옆에 위치해있다.

카페 퀜쳐 금암
전주시 덕진구 명륜1길 14-11
0507-1309-1295
12:00-22:00, 매주 목요일 휴무

카페 퀜쳐 외관
CAFE QUENCHER!
길위의 커피 지나다 보면 바로 옆에 있었는데 뭔가 고급져 보이는 카페느낌이였는데..
쌤들이랑 가보기

퀜쳐는 생각보다 컸다.
자리도 많고 안쪽에도 앉을 곳이 많았다.
디저트류도 같이 판매를 해서 맛있는 향이 솔솔
테이블들이 똑같진 않았지만 뭔가 통일된 느낌이 가득하다

보드게임종류도 많은 편
처음에는 갔을때 사람이 많이 없고 조용한 편이였는데.. 한 8시 정도 되니까 사람 많아지면서
보드게임하는 사람들로 시끌시끌 했다.

메뉴판! 아메리카노는 4천원으로 비싸지 않은편
바닐라 콜드브루 먹어보고 싶었는데 달까봐 그냥 패스..
디저트류로 수플레가 유명해서 주문했는데 주문이 밀렸는지 35~40분 걸린다고 하심..
이야기하다가 먹을거라 괜찮아요~ 했다.
원래도 20분이상 소요되는 편이니 오래걸리는 느낌

수플레만 오래걸리는게 아니였다.
커피도 오래걸렸음...
일하시는 분이 한분이신가? 두분정도 되시는거 같은데 커피도 생각보다 오래걸렸다.
자리에 앉아있으면 가져다 주심!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 탄산 냉침 아이스티 주문

오잉 탄산냉침아이스티 위에 올라가는 저거가 떨어져있어서 다시 사진찍음
ㅋㅋㅋㅋㅋㅋ
커피는 soso 무난무난했고
탄산냉침은 그냥 뭔가 건강한 아이스티맛 느낌? 시원한 청량한 맛

진짜 한 40분 걸린듯한 수플레
근데 만삼천원이라니.. 비싼건가 적절한건가 잘 모르겠어요
어쩐지 의자밑에 바나나 하나가 떨어져 있다 했더니 수플레에서 떨어진 바나나 였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크림과 꿀을 같이 주신다.

한번 잘라 보겠습니다.
잘라서 한입 냠 했는데 오 역시 계란빵 맛
ㅋㅋㅋㅋㅋㅋ
계란 빵 맛이긴 한데 뭔가 더 부드러운 맛?
뭐라고 설명을 잘 못하겠다 ㅠㅠ
암튼, 한번 먹어보기 좋은듯!
굉장히 오래걸리긴 하지만....... 수플레를 다른데서 먹어본 적이 없어서 다른 곳이랑 비교가 어렵구먼

그래도 달달하고 부드럽고 맛있다!!
이야기하기도 괜찮고 ㅎㅎ

체인점인거 같던데 에코시티에도 있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