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서신동] 떡갈비, 에루화

전주 서신동에 위치한 에루화
서곡중 건너는 다리 지나가기 전, 먹자골목 끝에 위치한다.

에루화는 처음에 객사에서 먹어본 기억이 있는데
지금은 없어진 것 같고 서신동이 원조라는 이야기가 있는 거 같다

 

에루화
063-252-9946
서신동 932-10, 완산구 고사평5길 25
매일 11:00~21:30, 명절 휴뮤

날씨가 추워지고 있어서 따뜻한 떡갈비 하나
먹고 싶어서 찾은 에루화
건물이 나무로 지어진 건물이였다

주차장은 바로 앞에 넓은 전용 주차장이 있어서 이곳에 주차하면 된다.
이곳 말고도 바로 옆에도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 문제는 걱정 없음!

매장도 전체적으로 나무 인테리어 느낌이다.
그렇다고 나무향이 나지는 않고..
좌식도 있고 2층에도 자리가 있는 느낌
층고도 엄청 높다.

메뉴판은 벽면에 부착되어있다.
떡갈비 가격이 조금 비싼듯.. 1인분에 12,000원이라니 ㅠㅠ
떡갈비 1인분에 다른 메뉴를 먹고 싶었는데 떡갈비는 2인분 이상 주문해야 한다고 하셨다
2명이서 와서 떡갈비 2인분 주문

좌석마다 불 켜는 거가 있고 밑반찬 세팅을 해주시는데
물그릇이 좀 웃김ㅋㅋㅋㅋ
처음엔 앞접시? 했는데 물접시였다ㅋㅋㅋ신기

 

밑반찬 세팅

생각보다 반찬이 너무 없는 거 같다.

상추, 쌈장, 샐러드, 마늘, 양파무침, 파무침, 동치미 등..

ㅠㅠ 배추김치도 없는 거 같고

 

 

 

참고로 반찬은 바로 앞에서 셀프로 더 가져다 먹으면 되는 거같다.

옆에 고구마랑 과자도 있었는데 안찍혔네

 

 

 

 

떡갈비 2인분

생각보다 엄청 빨리 나와가지고 놀랐는데, 뭔가 조리가 되어있는?

시키자 마자 바로 나왔다.

불 지펴주셔서 따뜻하게 먹을 수 있음

 

 

 

 

크기가 크기 때문에 잘라서 먹으면 된다.

맛은 떡갈비의 맛. 예전에 객사에서 엄청 맛있게 먹은 기운이 나는데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생각보단 .. 

처음에는 양이 적다 생각했는데 먹다보니 엄청 배불렀다.

밥도 포함되어 있지 않아서 별도 주문을 해야하는데 그럼 1인분에 12,000원(떡갈비) + 1,000원(밥) = 13,000원..

가격이 비싼 감이 있는 거 같다.

그래도 분위기나 매장은 넓고 좋아서 어른들 모시기엔 괜찮을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