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 월
일요일에 교회 갔다가 다리 접지르고... 육안으로 봤을때 뭔가 다리가.. 부었나? 싶었는데
선생님들이 다들 병원 꼭 가보라고 해서 부랴부랴 조퇴내고 정형외과 ㄱㄱ!
엑스레이 찍어봤는데 뼈에 문제 있는것은 아니고.. 그냥 염좌 어쩌고 하시는 거 같은데
정형외과 선생님이 목소리가 웅얼?거리셔서 잘 안들렸음 ㅠ 뭐라고요??????/
그리고 반깁스 거의 2~3주 하라는데.. 속으로 코웃음 침
무슨 2~3주에영 ㅎㅎ 웃기시네 함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내인생에 반깁스 한 건 처음이라.. 집에서 휴식.. 왜 내게 벌을 주신건가여 ㅠㅠ
1/17 화
아빠는 코코 산책 시킬때마다 인증샷을 보낸다
아주 좋아
저녁 먹고 잠깐 앉아있는데 갑자기 역류성 식도염 조짐 ㅠㅠㅠ
아니.. 왜또.. 바로 안누워있었는데
숨쉬기도 힘들고 갑갑하고 코막히고 그나마 집에 약 있어서 먹어도 되나? 싶은데
정형외과 약도 먹고 있어서 급하게 지식인에 질문
근데 역시 자본주의 사회... 내공0일땐 답변 안해주고 ㅠ 내공 100 까니까 바로 답변 주심 ㅡㅡ 먹었어요.
1/19 목
팀장님이 쏘시는 간식time
정말 물가 너무 올랐다. 튀김 2인분양인데 1인분에 6,000원 ㅠ
떡볶이도 저거 1인분인데 6,000원 총 18,000원 ㅠㅠㅠ
상추튀김 예전에 가성비 갑이였는데.. 요즘 물가 너무 올라서 어디를 가든 가성비는.. 없다
그래도 맛나담
+ 교수님께서 지도교수님을 해주시기로 했다.
메일 답장이 오셨었는데 확인을 못하고 있다가,, 문자오셔서 줌미팅..!!
이제 뭔가 진정한 대학원생의 삶이 시작되는 .. 너낌...ㅠ 화이팅!!
ㅎㅎ엄마가 마트에서 사온 광어회
이마트에서 걍 통째로 된거 엄마가 회떴는데 우리 엄마 회뜨는거 장인인듯 ;;
겁나 얇음 맛있엉
1/20 금
ㅋㅋㅋㅋ창이가 경주 놀러가는 거 대비해서 산 코닥 카메라
촬영 후에 바로 뽑을 수도 있고 아니면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 블투로 연결해서도 찍을 수도 있따!!
신기 방기 해
오랜만에 초장집 왔는데 옆 테이블에서 밥 볶는거 하길래 띙ㅇ??
분명.. 메뉴판엔ㄴ 없는데 히든메뉴였떤 것인가..........
김밥 시킬까 아님 볶음밥 시킬까 고민하다가 볶음밥 시켰는데 맛있긴 한데, 김밥이 더 맛있눈듯!!!
1/21 토
공부하려고 카페 가려헀는데 너무 늦게 일어나서 ㅠㅠ
창이랑 일단 카페가서 놀다가 애들만나러 고고싱
지난번ㅇㅔ 내가 레드향 맛있다고 한 거 기억해주고 창이가 레드향 사줘따!!!!!!! 고마웡~!!!!!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안골진미집 가려고했는데 ㅠ 사장님 안에 계신데 장사안하신다고.. 엉엉
고민하다가 진상이네감ㅋㅋㅋㅋㅋ
진상이네에 1시간 걸린다는 계란말이 있는데, 고민하다가 주문함~~
크고 맛있긴 하고만 껄껄껄
1/22 일
설날연휴!!!!!!1
그리고 우리집에 갑작스러운.. 갑작스럽고 좋은... 좋은 소식!!!!!!!
언니가 배가 아파서 병원에 입원했었는데,, 급,, 애기가 나올 거 같다는 소식에 새벽 5시? 부터 시끌시끌..
처음엔 잠결에 뭔소리지 하고 잘 못듣고 잤는데 알고보니 정말.. 애기가 나올거같다는!! 소리!!!!!!!!
코로나 때문에 가지도 못하고 엄빠가 집에서 연락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다행히 언니가 순산했다는 연락이 왔다..
애기가 3월 중순 예정이였는데, 갑자기 찾아와서 다들 어리둥절했지만, 아프지 않게 태어나고 언니도 다행히 건강해서 축하의 분위기!!!!!
팔삭둥이라서 애기를 만나려면 몇주후에는 보겠지만.. 김씨집안의 손자가 태어나다니... ..
어리둥절.. (고모어리둥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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