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taurant,Bar/전주_그외

[전주/팔복동] 오리주물럭 맛집, 정인가든

보람찬 코코 2022. 10. 27. 08:28


오랜만에 선생님과 함께 식사하기로 하고
맛집을 많이 알고 계신 선생님을 따라 간 정인가든!

팔복동에 위치해있는, 오리고기 집인데 원래는 효자동? 쪽에 있었는데 팔복동쪽으로
최근에 옮겼다고 한다.


정인가든
전주시 덕진구 추천로43, 팔복동3가 38-1
매일 10:00-22:00
일요일은 가끔 휴무, 전화요청
063-222-2230
주차 가능!




귀여운 정인가든 입구!
ㅎㅎ매장도 외관으로 봤을 때 큰편인데 주차장도 엄청 컸다.
귀여운 다음에 또 오리, ㅋㅋㅋㅋㅋㅋㅋ



매장은 전체적으로 정말 깔끔했고, 매장이 커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약간 쌀쌀한 느낌도 좀 들었다.
아직 이사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느낌? 새 건물 느낌이 물씬
테이블은 사각 테이블로, 단체가 가도 충분히 다 들어갈 수 있을듯!



그리고 룸도 있습니다요.
룸은 8명 정도 들어갈 수 있게 한 두개 있는 거 같다. 그리고 그 두개방도 여닫이문으로 열을 수 있어서
16명 정도 디는 인원도 함께 룸에서 가능할 듯 !




가격표입니다. 같이 온 단골 쌤은 주물럭만 드셔봤다고
이번에도 주물럭 한마리로~~
오리국밥이 생겨서 그런지, 뚝배기처럼 한 개씩 드시는 분들도 계시고ㅎㅎ
가격대 나쁘지 않다!



밑반찬! 4명이서 갔는데 왼쪽 오른쪽 같은걸로 두개씩 세팅해주셨다.
약간 반찬이 좀 적은 느낌이 들 수도 있지만 오이랑 야채들이 신선하고 김치도 맛나서 괜찮았음!
된장국도 줬는데 두부 두개,, 흑흑 좀더 있었으면 두부 킬러라구욧
된장국도 맛있음!
콩자반도 맛있고, 콩나물 옆에.. 말씀해주셨는데 저것도 맛있음 ㅎㅎㅎ 소스섞어서 나중에 오리고기에 싸먹으면 굿





오리주물럭 한마리!!
오랜만에 먹어보는 오리주물럭. 지난번엔 중화산동에서 유명한 곳 있다고 가봤는데 느끼했는데
두근두근..
양파랑 파 이렇게 들어간 거 같다. 떡이나 당면같은 건 없는듯!




확실히 오리고기는 오래오래.. 오래오래 끓여줘야 한다.
익히면서 뒤집어줘야 안타요~ 낄낄 마늘 넣어야 맛있다 하셔서 마늘도 퐁당



짜잔 오리고기가 다 익었습니다
한입 냠 했는데 맵지도 않고 냄새도 안나고 맛있었다!
간도 딱 좋아. 쌈장 굳이 안 넣어도 괜찮았다. 쌈장 더 넣으면 짤 것 같은 느낌!
반찬들이랑 같이 해서 먹으니까 더 맛있음!!



한국인은 역시 밥심이죠
공기밥 안시키고 기다렸다가 오리고기 비빔해먹기 짱맛탱



연기보소...
비빔에는 공기밥에 김가루랑 참기름? 만 들어가는 거 같다.
오리고기 국물좀 빼주고 직원분께서 바로 볶아주신다!! ㅎㅎ
두개 볶았는데, 간이랑 딱 맞고 질지도 않고 맛났음!!

다음에 부모님 모시고 와야지.. 아님 회식장소로 픽.. 맛있어

그리고 바로 앞에 커피숍도 있어서, 진짜 회식장소로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