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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그냥 하지 말라 당신의 모든 것이 메시지다

보람찬 코코 2022. 8. 29. 10:03

 

생각이 자본이 되는 시대, 당신은 무엇을 보여줄 것인가?
대한민국 최고의 데이터 분석가 송길영이 바라본10년의 변화상, 10년의 미래상

우리는 흔히 ‘미래를 알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과거와 지금을 보고, 그 안에 담긴 사람들의 욕망을 이해할 수 있으면 미래의 변화를 상당 부분 알 수 있다.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데이터 분석가 송길영은 20여 년간 분석해온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사람들의 일상이 어떻게 달라졌고, 생각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추적한다. 그럼으로써 앞으로 일어날 변화의 주요 축, 우리 사회의 가치관, 그에 맞는 개인과 조직의 성장문법을 제시한다. 미래에도 나만의 전문성이 있는 삶, 주도권을 잃지 않는 삶을 꿈꾼다면, 저자의 안내를 받으며 우리 마음이 그려내는 미래를 미리 탐험해보자.

저자: 송길영
Mind Miner
마음을 캐는 사람. 수많은 사람들의 일상적 기록이 담겨 있는 소셜 빅데이터에서 인간의 마음을 읽고 해석하는 일을 20년 가까이 해오고 있다. 나아가 여기에서 얻은 다양한 이해를 여러 영역에 전달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 ㈜바이브컴퍼니(구 다음소프트) 부사장이다. 바이브컴퍼니는 소비자의 온라인 의견을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정보로 전환하는 데 특화된 기업으로 텍스트 마이닝, 대규모 정보탐색과 자연어 처리 등 수십억 개의 소셜미디어 글들이 담고 있는 소비자의 의견을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하여 자동으로 분석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컴퓨터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 겸임교수 및 한국BI데이터마이닝학회 부회장이다. 또한 오피니언 마이닝 워킹그룹(Opinion Mining Working Group)을 개설하여 기업에서 데이터 마이닝을 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연구를 이끌고 있다.
활자를 끊임없이 읽는 잡식성 독자이며, 이종(異種)의 사람들을 만나서 대화하는 것을 즐긴다. 지은 책으로 《여기에 당신의 욕망이 보인다》(2012), 《상상하지 말라》(2015)가 있다.

목차
프롤로그 | 우리는 미래를 보았었다
1부 기시감 : 당겨진 미래
개에 대한 서로 다른 이야기
당연한 것이 당연하지 않게 되다
파김치, 알고 보면 오래된 문제들
이미 본 미래
변화의 상수 1 : 분화하는 사회
변화의 상수 2 : 장수하는 인간
변화의 상수 3 : 비대면의 확산
Don't Just Do It

2부 변화 : 가치관의 액상화
“출근을 꼭 해야 하나요?”
의심받는 관행
생각의 지반이 흔들린다
처음부터 다시 생각할 때
공통의 경험, 더 큰 상상의 가능성
자신의 가치관을 의심하라

3부 적응 : 생각의 현행화
떠밀린 적응
선명한 데이터, 명확한 합의
위기에서 얻은 게 있다면 : 혁신의 수용성
위기에서 얻은 게 있다면 : 이성적 사고
과정이 모두 드러난다
이젠 누구도 속이기 어렵다
투명한 사회, 당신은 얼마나 적응했는가?
또 한 번의 문샷
투명하게, 투명하게

4부 성장 : 삶의 주도권을 꿈꾸다
성과보다 마음을 가꾸다
그러나 현실자각타임
숟가락 얹는 사람이 최악
성장을 원하는데 상자에 갇힌
평범한 게 판교 신혼부부라면
자아의 각성 : 삶의 주도권을 가지려면
당신의 모든 것이 메시지다
근본, 당신은 진짜인가?
진짜가 되는 법
알리는 게 아니라 발견되는 것
고민의 총량을 팔다
지금부터 10년 전략 : 이성적 사고, 업의 진정성, 성숙한 공존

에필로그 | 10년 후, 다시 부끄럽기를

이 책도 빅데이터 분야 추천 도서 중 하나여서 본 책이다.

교보문고 리뷰를 보니 엄청 유명한 책인 것 같다.

책 크기도 작고 내용이 술술 읽혀서 킬링타임용으로 간단하게 읽기 좋은 것 같다.

신기하게 이책은 교보문고에서 경제/경영 책으로 구분되어 있었다.

현 시대에서의 IT분야쪽의 급변하는 내용들을 잘 담아낸 듯한 책이다.

입문 느낌처럼 교양느낌처럼 간단하게 읽기 편하다.

책의 메시지는 책 제목에 그대로 적혀있다 생각한다.

코로나19로 인해서 대학생들의 성적은 절대평가로 고득점을 취득했다.

면접도 점점 블라인드면접으로 진행되고 기업들에서는 신규를 채용하여 교육시키기 보다는 전문성이 높은 사람을 채용하기 원한다.

이런 사회에서 내가 검색하고 기록한 모든 것들이 나에게 스펙이 되기도 하고 혹은 인성면접 등이 진행될 때 개인정보 활용 동의 체크로 인해 모두 드러날 것이라는 불안감도 있는 거 같다.

 

 

책에서 변화의 3가지 상수로

첫째, 분화하는 사회

둘째, 장수하는 인간

셋째, 비대면의 확산을 말했다.

첫째와 둘째의 변화는 최근 20년간 천천히, 눈에 보이게 일어났지만 셋째는 코로나19로 인한 급변이다.

지금 코로나로 인해 하루 60명정도가 사망하고 있는데 관련 내용에 대해 무관심해지는 내 모습을 보면서 변화란 무엇일까? 라고도 생각하게 되는 것 같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지만 점점 사망자수, 확진자수에는 무관심해지고 변화에 순응해가는 모습을 보면서.. 이 상황에서의 비대면확산은 어떻게 이루어질 것인가 라는 생각도 해봐야 할 것 같다.

 

Don't just do it!

방향이 먼저입니다. 그냥 해보고 나서 생각하지 말고, 일단 하고 나서 검증하지 말고, 생각을 먼저 하세요.

'Think first'가 되어야 합니다.

기존에는 그냥 먼저 해봐라는 말이 유행이었던 것 같다.

일단 부딪쳐 보고, 일단 시도해 보고 그 후에 생각해도 늦지 않았다고 말한다.

책에서는 지금은 그렇게 하면 안되며, 생각을 먼저 하라고 말한다.

빅데이터 시대에서 내용을 접하고, 생각하고 도전해보는게 필요하다.

 

간편하게 읽기 좋았던 책!

송영길 작가분이 쓴 다른 책도 구경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