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동] 덕진공원 근처 옛날옴팡집

 

옴팡집이라고, 덕진공원 ~ 전북대 사이에 위치한 음식점!

굉장히 맛있다고 청국장 맛집이라고 예전부터 이야기 들었는데

가보자 가보자 해놓고 이번에 처음 가보게 되었다 

 

옛날옴팡집
덕진구 창포길 37, 덕진동1가 산 40-6
063-275-6267
월~토 11:30~13:00, 일요일 휴무

 

옴팡집은 덕진공원 걷는 산책로 옆에 있어서 바로 앞까지는 차가 갈 수 없다.

덕진공원 뒤쪽 주차장에 주차하고 3분 정도 걸어가면 나옴! 

 

 

 

 

옴팡집..갬성,,

예전에 지나갈때는 그냥 집인가? 싶었던 곳인데 이곳이 옴팡집이였다.

외관은 정말 옛날집같이 살짝 허름하다.

 

 

 

 

점심장사만 함! 그런데도 사람이 항상 많고 장사가 되게 잘된다.

인터넷에서는 일요일만 휴무라고 써있었는데 

토요일도 휴무인가봄?

 

 

 

문을 열고 안쪽으로 들어가면 옴팡집 내부가 나온다.

여기는 신발벗고 들어가는 안쪽!

안쪽에 한 8테이블 정도 있다.

벽지에서 보이듯이 세월의 흔적이 가득... 

11:50분에 갔는데도 사람이 거의 꽉 차있었다. 

 

 

 

이렇게 의자 앉아서 먹는 바깥쪽도 있음! 

장소가 좀 작은편이고 어둑하고 약간 습기찬 분위기.. ? 

 

 

 

약간 시골할머니집 생각도 좀 나고..

위생이 그렇게 좋아보이진 않는다... 

 

 

 

 

양배추랑 고추, 쌈장

고추가 왜이리 크지? 별로 안매운 고추! 

 

 

 

옴팡집은 밑반찬도 굉장히 많이 나오는데,

맛도 간이 다 알맞고 짜지도 않고 딱이당

 

 

 

가짓수 장난아님.

2명이 와도 3명이 와도 가짓수는 동일하다고 한다 

예전에는 누룽지도 줬다는데 이제는 안주신다는 듯 ! 

 

 

 

떼샷..

반찬이 너무 많아서 메인메뉴 먹기 전에 이미 배부를 정도

 

 

 

밥도 꽉꽉 눌러 담아주신다 ㅎㅎ

 

 

 

 

메인메뉴1

고등어조림! 

밑반찬으로 나온 무조림?도 있는거 같던데,

고등어조림;; 제주도에서 먹을 필요없다. 고등어도 실하고 소스도 다 잘 베여있고 맛있음! 

 

 

 

 

 

메인메뉴2

돼지김치찌개

돼지고기도 비게 별로 없이 크게 들어가있고

두부, 김치도 큼직큼직 들어가있다.

김치찌개는 나는 어딜가든 다 맛이 비슷하긴 한데 짜지도 않고 굿 ! 

 

 

 

 

고등어조림과 김치찌개

환상의 조합

 

 

 

메인메뉴3

청국장

청국장이 가장 유명한 집인 만큼, 캬 맛이 일품이다.

 

 

 

이렇게 양도 많고 맛도 좋은 옴팡집의 가격은

7,000원!!!!!!!!!!!!!!!!!!!!!!!!!!!!! 

메뉴판이 있지도 않다. 백반시키면 이렇게 나온다.

대신 현금으로만 결제해야되는거 같당

이체도 가능! 

 

이렇게 맛난 곳을 이제 알았다니.. 다음에또와야징

먹고 덕진공원 걸으면 꿀!